오대산 국립공원
1975년에 1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해발 1,563m의 비로봉이 주봉으로 다섯 봉우리가 병풍처럼 늘어서 있습니다.동쪽으로 따로 떨어져 나와있는 노인봉 아래로 소금강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오대산 국립공원은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오대산 사고가 있던 역사적 장소입니다.
오대산 국립공원 등산코스
- 두로봉코스
- 동대산코스
- 상왕봉코스
- 소금강산코스
- 비로봉코스
- 선재길코스
- 계방산1코스
- 계방산2코스
1. 두로봉코스
- 난이도 : 상
- 거리 : 10km
- 소요시간 : 4시간 40분
오대산 국립공원 코스 중 가장 난이도가 있는 코스입니다. 이용하는 탐방객이 적은 편이고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리므로 혼자 산행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꾸준히 반복되고 커다란 나무들이 덮여있는 좁은 구간이 많아 탐방시 불편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산행이 7~8시간이 넘기 때문에 비상식량이나 여벌의 옷 등을 반ㄴ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2. 동대산코스
- 난이도 : 중
- 거리 : 4.4km
- 소요시간 : 2시간 10분
비교적 완만한 경사의 탐방로로 야생화가 많이 피어 5월에는 장관을 이루는 코스입니다. 동대산 코스의 진고개와 동대산으 ㅣ경우는 동해바다의 영향을 받아 1년 중 절반이 운무로 가려져 있습니다. 가시거리가 좁기에 산행시 기상여건과 지형에 대해 파악하셔야 합니다.
3. 상왕봉코스
- 난이도 : 상
- 거리 : 14.1km
- 소요시간 : 5시간 30분
편도 5~6시간이 소요되는 코스로 꽤 거리가 긴 코스입니다. 오대산국립공원의 자연과 문화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로봉 정상에서 오대산 국립공원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고산식물이 피어 자연의 신비를 즐길수 있습니다. 비로봉에서 상왕봉까지의 능선길은 완만한 경사입니다. 또한 헬기장이 있어 안전사고 발생시 파악해두면 좋습니다.
4. 소금강산코스
- 난이도 : 상
- 거리 : 13.3km
- 소요시간 : 7시간
탐방로의 길이가 길며 가파르고 바위가 많은 곳으로 안전에 유의해야 하는 코스입니다. 경관이 아름다운 소금강산을 품고 있고 계곡을 끼고 있어서 감상하기에 좋습니다. 낙석 위험구간이 다소 존재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소금강산코스는 자연경관이 아름답지만 탐방로가 험하고 낭떠리지와 암반이 많아 안전사고가 많이 나는 곳입니다. 초보자는 산행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 비로봉코스
- 난이도 : 중
- 거리 : 3.4km
- 소요시간 : 1시간 40분
왕복코스로 적당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비로봉코스는 오대산 국립공원의 인기 코스입니다.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천천히 감상하면서 즐기는 것도 추천합니다. 비로봉 정상 오르기 전 400m 정도가 난이도가 있지만 그 외의 지역은 전체적으로 코스가 완만해서 초보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6. 선재길코스
- 난이도 : 하
- 거리 : 9km
- 소요시간 : 3시간 30분
산림욕을 즐기며 걷기에 좋은 코스로 대부분이 평지로 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가을이면 계곡을 따라 물드는 단풍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걸을 수 있는 구간으로 편하게 자연경관을 즐길수 있습니다. 전구간 난이도가 쉬운 편이지만 겨울의 눈은 잘 녹지 않아 4월까지도 겨울산행장비를 갖춰야 하기도 합니다. 비가 많이 오는 경우는 계곡이 범람하여 길이 잠기는 경우가 있기에 반드시 사전에 문의하고 출입이 가능한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7. 계방산1코스
- 난이도 : 중
- 거리 : 8.9km
- 소요시간 : 6시간
오대산 국립공원의 최고봉으로 우리나라에서 다섯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겨울산행으로 유명한 계방산은 완만함과 가파른 코스가 적절히 갖춰저 있어 겨울 산을 찾는 이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계방산 정상에서 오토캠핑장 구간은 암반이 드러나 있는 내리막 길이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 코스입니다. 내려오는 길이 위험하며 오후 5시 정도부터 어두워 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일찍 산행을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8. 계방산2코스
- 난이도 : 중
- 거리 : 8.9km
- 소요시간 : 5시간 10분
설악산과 비로봉이 한 눈에 들어오는 코스로 겨울산행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내려오는 길이 위험하니 주의 하여 이동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산줄기인 백두대간의 중심에 위치해 있습니다.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고 불교 문화의 중심지로 꼽힙니다. 소금강 계곡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바위산으로 금강산에 결줄만한 절경으로 작은 금강산으로 불리고 있습니다.